[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용성 기자=부여전자고등학교는 지난 14일 청정테크(주)와 기업 맞춤 인력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정테크(주)는 전문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부여전자고등학교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자동제어시스템운용, 자동화시스템운용 부분의 기업 맞춤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조은경 대표이사는 “부여전자고등학교의 학생들이 본사에서 단순히 일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하는 성장하는 직업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성 교장은 “학교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맞춰 전공능력과 인성교육을 더욱 더 강화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역량인 의사소통, 창의성, 협동, 자기주도성을 갖춰 교육과 삶이 일치하여 직장에서 보람을 느끼는 직업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설립한 청정테크(주)는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에 있는 습식 전기 집진기, 소수력 발전장치, 염소투입장치 등 제품 제조업체로 18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