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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희귀병에 '모험'꿈꿔

  • 입력 2019.05.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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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배우 김지영이 희귀병 투병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14일 방송된 MBC 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출연한 김지영은 희귀병을 앓았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김지영은 "고등학교 때 수술만 8번 했다. 그때 약간 인생관이 생긴 것 같다"며 "어린 시절에는 집, 병원, 학교만 다녀서 밖에 잘 다니지 않았다. 고등학교 때 완치돼, 대학교 때 모험을 꿈꿨다. 그래서 문화인류학과에 갔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김지영은 과거 한 TV 프로그램에서도 "등에 혈관이 엉겨 붙은 혈종 때문에 성인이 될 때까지 살기 힘들 것이라고 들었다"고 밝히며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매일매일 유서를 썼다"고 말한바 있다.

이날 김지영은 "오랜만에 라디오를 찾았다"며 "문천식이 나를 섭외했다"고 말했다. 

이에 DJ 문천식은 "김지영의 남편 남성진과 내가 연극을 10년 넘게 같이했다"고 말했다.

남성진과 16년전 결혼해 12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지영은 "남성진 씨는 어질러져 있는 모습을 보지를 못한다. 굉장히 깔끔하다. 겉으로는 되게 남성적인 척하는데 꼼꼼하고 예민하다. 연기할 때도 밥을 잘 안 먹는다"고 전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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