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20대 방송인이 마약을 투약해 복역 중이라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SBS funE의 보도에 따르면 케이블 프로그램 등에서 한 때 유명했던 정모 씨(28·여)가 2016년 필로폰을 투약해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음악가로 중국과 일본에서도 활동한 적이 있는 정 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10월을 선고 받고 항소 및 상고했지만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해 형이 확정됐다.
측근은 "정 씨가 과거를 반성하고 있으며 출소 후 다시는 마약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결심을 담은 편지를 수차례 보내왔다"고 전했다.
정씨는 과거 명예 훼손 논란에 휘말려 방송에서 하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