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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현민 기자

계룡시 다문화 대축제 “국경 없는 Festival” 열어

  • 입력 2019.05.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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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시청 새터산공원에서 다양한 세계 문화체험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 전현민 기자=계룡시가 제12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위한 다문화 대축제 국경 없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새터산공원에서 개최되며,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다문화 가족, 외국인 가족,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계룡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개소한 계룡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원)가 주관해 다양한 세계 문화를 선보이며 시민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2부 글로벌 요리경연 대회와 함께 세계 문화 체험부스로 운영되며, 1부 기념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에 이어 다문화 가족 자녀들로 구성된 ‘댄스 위드 미 꾼’의 댄스 공연과 충남 각 지역센터의 세계전통춤 공연이 펼쳐진다.

2부 글로벌 요리경연 대회는 다문화 가족 총 9팀이 출전해 자국의 전통음식과 요리방법을 선보이고 우승 3팀과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세계 문화 체험부스에서는 각 나라의 전통의상 체험, 중국 경극 가면 만들기, 베트남 코코넛 밟기 등 세계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이웃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즐겁게 배울 수 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다문화 여성들이 직접 만들어 저렴하게 파는 푸드존이 운영돼 한국에서는 쉽게 맛보지 못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당일 음식 판매금은 지역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과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화창한 5월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색다른 문화체험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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