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민원업무 담당 직원 31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까지 이틀간 스트레스 자가관리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거창군이 주최하고 경남항노화주식회사에서 주관한 이번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해 발생한 스트레스를 자기주도적 방식의 교육을 통해 진단과 관리,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긍정적 사고와 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법과 같은 수준 높은 힐링 강의와 다양한 해양 웰니스 체험은 정신적·육체적 긴장을 균형 있게 완화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종윤 민원소통과장은 “평소 민원업무 처리를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힐링프로그램 참여로 완화하고,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민원담당 공무원 복지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힐링프로그램과 맞춤형 친절교육, 전화친절도 점검,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