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충남
  • 기자명 백춘성 기자

홍성군, 위기상황 가구에 탁월한 긴급복지 지원

  • 입력 2019.05.17 12:48
  • 댓글 0

[내외일보=충청]백춘성 기자=홍성군의 적극적인 긴급복지 지원업무가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들에게 생활 촉매제 및 경제적 완충제 역할에 대한 성적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사망, 출산, 구성원의 질병, 학대, 폭력, 화재 등으로 갑자기 생계유지가 불가능할 때 단기간 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로, 올해 지원기준은 소득이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농어촌의 경우 10,100만 원 이하 금융은 500만 원 이하이다.

 지원내용은 생계, 의료, 주거, 사회복지시설이용, 교육,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단전 시 요금) 등이 있다.

 시행초기에는 긴급 지원이라는 취지에 따라 1개월 지원이 원칙이었으나 생계지원의 경우 최장 6개월까지 지원기간을 확대했다. 지원요청 후 3∼4일이면 긴급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 후 지원할 수 있다.

 현재 홍성군은 긴급복지 지원 사업에 4월 기준 537건 2억5천7백만 원의 발굴 및 지원 실적을 보이고 있어 타 시군에 비하여 월등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3개월간 각종 회의 및 언론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우리 관심밖에 있던 어려운 분들을 집중 발굴한 결과라고 군은 밝혔다.
 
 특히 수급자 탈락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및 출소예정 재소자들에게 긴급복지 지원 등을 포함한 복지정책 전반을 설명하여 줌으로써 재소자들이 긴급복지 지원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었으며, 현장위주의 취약가구에 대한 사례관리 안전망을 구축하여 긴급지원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누수 없는 긴급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어려운 분들이 긴급지원을 신청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아직도 긴급지원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며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있을시 군 복지정책과 및 해당 읍·면에 상담 및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