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국립산청호국원(원장직무대리 박영준)에서는 지난 17일 무연고 묘소 돌봄행사를 펼쳤다.
호국원은 그간 실태조사를 통해 묘역 안장자중 33위가 무연고 묘소로 확인됐다.(‘19.5.17일 기준 호국원 안장자 5,027위☞자료출처 ’국립산청호국원 현충과‘)
이 날 행사는 덕산고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하여 무연고 묘소 참배 및 헌화하기, 의전단의 아름다운 진혼곡 라이브 연주, 묘역을 깨끗이 닦아드리는 행사로 진행 되었다.
이에 국립산청호국원 측은 “앞으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포용적 행정 구현을 위한 정부혁신과제인 국립묘지 내 무연고 묘소 관리를 통한 국가유공자 예우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무연고 묘소 돌봄행사는 지금까지 국립산청호국원 주최로 지금까지 총 5번째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는 무연고 묘소 돌봄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공공기관 또는 민간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아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