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배우 소지섭과 아나운서 조은정의 열애소식이 알려지며 주요 포탈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했다.
17일 소지섭은 소속사인 피프티원케이 SNS를 통해 “오늘 저의 갑작스런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인 조은정에 대해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사람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열애사실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커피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1994년생인 조은정은 소지섭과 17살 차이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과 출신인 그녀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