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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춘성 기자

충남도,2019년 충남도민안전문화대학 개최

  • 입력 2019.05.19 10:49
  • 수정 2019.05.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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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중심 재난안전취약 계층 대상 재난안전 체험교육 기회 -

[내외일보=충청]백춘성 기자=충남도는 지난 1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재난안전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보호자, 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충남도민 안전문화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12개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장애인 및 장애인 보호자, 시설 종사자 등 5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재난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선도적인 재난안전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실시되며, 장애인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보호자 및 시설 종사자와 연계해 진행된다.

  첫날인 16일에는 천안 서부장애인 복지관 및 태안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보호자 및 시설종사자 약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등 각종 재난상황 관련 이론 교육이 병행됐다.  

 이어 지진, 화재, 완강기 탈출 등 체험위주의 교육과 소방본부의 이동식체험차량 추가지원으로 보다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 노인, 여성 대비 장애인의 경우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안전교육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러한 이유로 도, 시·군 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이들의 생활 파트너인 장애인보호자, 시설종사자를 충남도민 안전문화대학의 첫 번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지난 2일 참여 장애인복지관 시설종사자 35명을 대상으로 사전체험 교육을 통해 시설 및 프로그램 안전은 물론, 식사 메뉴 등 교육 전반에 걸친 의견수렴을 거쳤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는 장애인 중심 재난안전취약 계층, 재난안전분야 실무 공무원 등을, 하반기에는 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완관 등 안전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안전문화대학은 도민과 재난안전 조사자들에게 양질의 재난안전 교육을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시군으로 확대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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