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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종환 기자

영암군, 미래 新성장 동력 산업 집중 육성

  • 입력 2019.05.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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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김종환 기자=영암군은 조선업으로 편중된 산업의 다변화와 미래성장 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증가하는 항공수요와 더불어 F1경주장과 대불산단, 신항만 등 지역 인프라를 장점으로 민선 6기 하반기부터 신성장 동력 산업 일환으로 드론·항공 산업과 자동차 튜닝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호남권 최초로 국토교통부 인가 드론전문교육원 ㈜에어콤 영암읍 유치를 마중물로 삼아 전문교육원을 통해 드론조종사를 양성하여 ‘17년 4월 개원 이래 지금까지 총 743여명의 조종인력을 양성하여 드론산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였고, 교육생들이 실기 시험까지 최소 2주 동안 영암읍에 머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에어콤은 드론 교육과 더불어 주문생산 방식으로 매달 20대 가량 드론을 제조 생산하며 연구개발까지 함께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드론 제조 및 연구 개발 분야에 더욱 매진 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당초 드론 선도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해 드론 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하였으나 용역결과 드론뿐만 아니라 소형항공기를 겸한 드론·항공 산업을 우리군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 하는 구상안이 도출됨 따라 그 첫 단추로 ‘16년 경운대학교와 항공산업 투자 MOU를 체결하고 투자실현을 위한 노력 끝에 경운 대학교 비행교육원 핵심시설인 800M 규모의 교육용 경비행기 이착륙장을 작년 10월 영암읍 송평리에 구축하였다. 이번 달부터 이착륙장에 본격적인 비행훈련이 시작될 것을 대비해 군 유관 부서는 인근 주변마을주민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영암읍 남풍리에 강의동 및 기숙사도 올해 5월중에 준공되어 학생 및 교관 40명이 수학을 시작하였다. 기숙사는 총 73실로 2020년까지 학생과 교관, 정비사 150 여명이 입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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