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과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는 지난 17일 50여명이 참석해 완주군에서 우리천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우리천 지킴이들은 관내 13개 읍면에서 추천 받은 이들로 완주관내 소하천 현황과 하천오염현황을 설명하고 이런 문제 해결은 행정이 아닌 군민과 주민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택천 이사장(전라북도 강살리기 추진단)은 “주민이 맑고 깨끗한 우리천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만 하천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할 수 있어 우리천 지킴이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어린 시절 냇가에 발 담그고 고기 잡던 추억을 찾아볼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우리천 지킴이 분들이 솔선수범해 하천환경보전에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