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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박우상 기자

미국 학생들 무주에서 하이!

  • 입력 2019.05.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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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제화교육센터 GLAD Go Global 운영

[내외일보=호남]박우상 기자=무주군은 무주국제화교육센터 GLAD 뉴욕카파국제학교(미국) 어울림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간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무주국제화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어울림 행사는 무주군 학생들이 외국 학생들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해외문화를 체험하고 국제적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50여년 전통의 미국 뉴욕 명문학교 Whispering Pines School의 학생과 교사 등 28명이 무주에 방문해 무주군 안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했다.

20일에는 무주국제화교육센터에서 세계의 음식들에 대해 배우고 문화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체육활동을 통해 미래 리더로서의 자질과 협동심을 키우는 기회를 만들었다. 오후에는 무주중학교와 무주군청, 양수발전소를 견학했으며 향교에 들러 전통혼례와 민속놀이를 체험했다.      

21일에는 태권도원에서 박물관과 공연을 관람하고 관광 곤도라를 이용해 덕유산에도 오를 예정이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발음과 어휘, 스토리텔링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무주국제화교육센터가 지역 학생을 비롯한 주민들의 외국어 교육은 물론 국제적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히는데 필요한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무주국제화교육센터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내실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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