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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부안군 유유참뽕축제 열려

  • 입력 2019.05.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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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랑 오디랑 유유마을에서 신나게 놀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유유마을일원에서 제5회 유유참뽕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2일까지 열린다.

전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로 선정된 유유참뽕축제는 유유마을에서 주최하고 부안군, 국립농업과학원, 전북농업기술원이 협력해 풍잠기원제, 마을 제철 농산물 직거래장터, 양잠산물 수확가공체험, 양잠사진전시, 민속놀이, 누에올림픽, 낙화놀이, 그림대회 등 먹거리와 가족이 함께 즐길 놀이마당을 준비해 많은 관광객 방문을 기다린다.

특히 부안유유마을은 국가중요농업유산 8호로 지정된 양잠유산을 보유한 마을로 누에고치를 이용한 작품전시, 마을 어르신 삶을 그려낸 작품전시와 누에치기 재연 시낭송, 뽕나무 가지를 이용한 낙화놀이 등 독특한 프로그램 등 알차게 진행된다.

또한 참뽕장날 먹거리장터, 참뽕카페를 열어 마을 농산물과 누에·오디, 뽕잎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뽕잎 비빔밥, 김밥, 튀김, 두부, 보쌈, 오디슬러시, 뽕잎차, 뽕빵, 쿠키 등 유유마을만의 먹거리를 제공한다.

오디 따기, 오디청, 오디잼, 뽕잎소금, 지질뽕잎화분컵케이크, 참뽕이비누, 누에고치 공예, 누에 3종 올림픽, 솟대, 장승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만지고 느끼는 재미와 건강이 가득한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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