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인천
  • 기자명 최장환 기자

밖으로 나온 도서관, 청소년을 만나 인문학을 논하다

  • 입력 2019.05.22 17:17
  • 댓글 0

인천시교육청,『2019 제6회 인천 청소년 인문학 토론광장』 운영
올해의 주제, ‘사람답게 산다는 것’으로 3명의 초청작가와 학생들이 만나 북토크, 질문과 답변, 토론활동 등 진행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인천민주화운동센터(센터장 오경종)는 오는 8월 31일(토)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에서 ‘사람답게 산다는 것’을 주제로 『2019 제6회 인천 청소년 인문학 토론광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책?독서?도서관 등의 동아리 모임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벗어나 저자와 책을 직접 만나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나아가 인문학을 통해 삶의 힘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주제도서는 허경 박사의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홍성수 교수의 「말이 칼이 될 때」, 은유 작가의 「다가오는 말들」 3권으로 3명의 저자를 모두 초청해 120여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북토크, 저자별 강연, 주제질문 도출 및 순회 토론을 벌인다.

토론광장은 고등학생 및 청소년 대상의 행사로 상호 협력형 비경쟁 토론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이 초청작가 3명과 함께 참여하는 저자 북토크, 친교를 위한 마음 풀기 및 몸 풀기의 공동체 놀이, 사전질문지를 기초로 하는 개별 저자 강연과 다양한 질문과 답변, 모둠별 토론활동, 주제질문별 순회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종일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인천 소재 고등학생 및 학교밖청소년 등이며,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이 1팀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총30팀을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5월31일(금)까지이며 자세한 행사 및 신청방법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체육과 독서진흥팀(☎032-420-84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