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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상동 기자

‘최대 60%’… 여수 흥국상가 세일 페스타

  • 입력 2019.05.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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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의류·액세서리 등 할인 판매

[내외일보=호남]박상동 기자=오는 25일 여수시 시전동 흥국상가에 가면 다채로운 거리 공연을 즐기며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5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청년상인 어울림 프로젝트 ‘흥국상가 세일 페스타’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동화마켓, 재즈공연, 게릴라 마술쇼,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먼저 세일페스타 구역에서는 흥국상가 50여 개 상점이 의류, 액세서리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동화마켓은 프리마켓 형식으로 지역 청년이 제작한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공연존에서는 7개 음악팀이 재즈, 블루스 공연을 펼치며 낭만을 선사한다.

거리에서 기습적으로 진행되는 게릴라 마술쇼와 아동마술쇼는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한다.

물품 구매 영수증과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응모로 경품을 받을 수 있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흥국상가 청년사업단 대표 백현공 씨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흥국상가 가족들이 힘을 합쳐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일 페스타’는 흥국상가 청년사업단의 프로젝트가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흥국상가발전협의회, 상인회, 청년사업단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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