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충청]백춘성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미래지향 공교육 모델학교인 혁신유치원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과 유치원 관계자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각종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교육혁신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23일 도내 유아교육 담당 장학관, 장학사, 연구사 등 20명은 충남 혁신학교인 거산초등학교와 배방유치원을 방문해 선행 혁신유치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의 민주적 협의문화 조성과 유아․놀이중심 수업 혁신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방문은 혁신유치원의 방향을 설정하고, 살아 있는 유치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 박혜숙 교육과정과장은 “교육공동체 간 정보 공유, 개방, 소통, 협력 등을 통해 유아중심의 행복한 유치원, 민주적 의사결정이 존중받는 혁신유치원이 충남 지역에서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