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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익산 황등 배수개선’ 기공

  • 입력 2019.05.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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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면 일대 684ha 배수여건 개선으로 안전영농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 24일 ‘익산 황등‘ 잦은 침수지역 항구적 대비책을 통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황등지구배수개선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송하진 지사,  이춘석 더민주 의원(익산 갑), 정현율 시장 등 숙원 해결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와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황등호는 백제 3대 호수로 호남과 호서를 구분하는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 있을 정도이나 저수지가 줄고 논으로 사용되며 국지적 집중호우에 기존시설로는 배수가 어려웠다.

2025년 완공 목표로 국비 373억이 투입되는 황등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배수장 2개소, 배수문 11개소, 제수문 2개소 등을 신설하고 1만5,345m 배수로를 신설·정비해 배수능력을 높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배수개선 뿐 아니라 저류지와 생태공원 조성으로 황등호 문화생태 복원을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에 의미가 크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식품부,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기후변화에도 안심하고 농사지을 환경을 만들고, 수질개선으로 국민 식탁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농촌 어매니티amenity(쾌적함이나 위락·편의)를 비롯한 다원적 가치를 보존하는 지역별 맞춤형 사업을 발굴·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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