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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이희철 기자

프라임 YG폭로글 "어두운 자리 싫어"

  • 입력 2019.05.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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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3년전 가수 프라임(39)이 SNS에 올린 YG 폭로글이 다시금 화제다.

최근 불거진 YG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재조명 받고 있는 상황.

프라임은 2016년 8월 YG 소속 방송인 유병재 관련 기사에 “내가 밤마다 양현석 술 접대했으면 이맘때쯤 저 자리일 것. 난 그 어두운 자리가 지긋지긋해 뛰쳐나왔다”고 댓글을 달아 논란이 인 바 있다.

프라임은 한때 YG 소속 혼성그룹 무가당의 멤버이기도했다.

댓글이 논란이 되자 프라임은 해당 댓글을 삭제하고 자신의 SNS에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기록했다.

프라임이 올린 글에는 “내가 술 접대를 수년간 나간 건 그 자리를 직접 보고 함께한 수많은 남녀 지인들과 클럽 관계자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당시 YG와 계약하고 나서부터 스케줄보다는 주말 술자리 호출이 많았고 그게 건강 악화로까지 이어졌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유명하거나 높은 사람이 오면 대리기사를 불러 정리하고 아침에 집에 혼자 들어가곤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관심을 끄는 게 목적이었다면 뉴스에 나올 법한 실명 거론할 비화가 많다”라면서도 “난 그게 아니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시 YG측은 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지난 27일 MBC ‘스트레이트’는 YG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다뤘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양현석 대표는 2014년 7월 동남아 재력가들을 위해 유흥업소 여성 10명을 포함한 여성 25명을 호출했으며 이 중 일부 여성은 재력과와 함께 전용기를 타고 해외로 나갔다.

한편 YG는 해당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접대 한 적은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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