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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내외일보

효린 피해자 합의, 반응은 '글쎄...'

  • 입력 2019.05.28 12:27
  • 수정 2019.05.28 12:28
  • 댓글 5

 

[내외일보] 걸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지 4일만에 피해자 A씨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스포티비뉴스는 A씨와 효린은 지난 과거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이야기하며 쌓였던 오해를 풀었고, 마음의 상처를 더 이상 만들지 않기 위해 의견을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효린의 소속사 역시 "양측은 긴 대화 끝에 원만하게 잘 합의했다"면서 "명예훼손 등 법적대응도 없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5년전 효린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A씨는 해당 글에서 “(효린에게) 상습적으로 옷, 현금 등을 빼앗겼고, 갖은 이유를 갖다 붙이면서 아파트 놀이터에서 폭행당했다”며 “당시에는 보복이 두려워 신고조차 하지도 못했고 졸업하기만을 기다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작년인가 재작년에 SNS 메시지로 ‘지금이라도 사과하라’고 했더니 결국 답장은 오지 않았다. 권선징악이라는 건 없나보다”라고 한탄했다. 

이에 효린은 A씨와의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를 밝혔으나, A씨는 돌연 자신이 올렸던 게시글을 모두 삭제했다. 

그러자 효린 측은 "추측과 논란을 야기시킨 뒤 글을 삭제했다"며 A씨에 대한 강경대응 의사를 내비쳤으나 3일만에 원만한 합의로 이어졌다.

하지만 합의에도 불구하고 이번 논란은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이슈로 확대된 만큼 네티즌들은 효린에게 이번 논란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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