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김미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지원과 소상공인의 경영 개선을 위해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 개최한다. 강의는 6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경영, 컨설팅, 세무회계 등 창업에 도움이 되는 7개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강의한다.
우선 교육 1일차에는 창업 성공을 위한 단계별 준비 절차를 교육하고, 창업 성공 및 실패 사례 등을 살펴본다.
2일차에는 창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국세 및 지방세 교육뿐 아니라 효율적인 세무 전략 및 절차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또한 홍보를 통한 고객 확보를 위해 SNS 마케팅의 개념 및 활용법 등을 강의한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는 교육 수료증을 수여할 뿐 아니라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 자금 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업종 전환 희망자 등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6월 9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신청은 서울특별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