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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부안군, 전북최초 고교생 ‘석식’ 식비지원

  • 입력 2019.05.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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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9000여만원 투입해 식비 50% 지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은 전북 최초로 고교생을 대상으로 ‘석식’ 식비를 지원한다.

고등생 석식 식비 지원은 민선7기 권익현 군수 공약이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

부안군은 기존 중식은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되나 석식은 지원받지 못해 군비 2억9천여만원을 편성해 석식 급식비 50%를 지원한다.

이로 인해 학생 1인당 연간 최대 33만여원을 지원받게 돼 학부모 부담을 줄여 주는 효과와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며 농수산물 생산 농민에는 안정적 판로확대를 통한 소득증대 기여가 전망된다.

특히 부안군은 2019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며 푸드플랜 수립을 통해 급식품질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석식 식비 지원으로 학생 신체발달을 돕고 학부모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 없이 관내 모든 학생에 보편적 복지를 제공하고 순차적으로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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