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배우 이의정이 뇌종양 투병 당시의 상황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8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이 새 멤버로 합류해 충남 태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의정은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의식한 듯 “고관절 괴사로 2년 누워 지내니 10kg 이상 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2년을 누워 있으니 안 나가게 됐다"면서도 “내가 지금 ‘불타는 청춘’에 안 나가면 소중한 추억을 영원히 갖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출연 결심 이유를 밝혔다.
앞서 이의정은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은 뒤 시한부 3개월을 선고받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으나 이후 수술과 치료로 병을 극복해 현재는 완치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1년 투병 당시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으로 고관절이 괴사됐고 이에 인공관절을 끼우고 2년 간 누워있어야만 했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