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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서울시 공공 생리대 지원 정책' UN공공행정상 수상

  • 입력 2019.05.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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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련 시의원, "의회와 시가 함께 이룬 협업의 결과"

[내외일보=서울]이수한 기자=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의 공동발의로 개정된 '성평등 기본 조례' [시행 2018. 10. 4.] [조례 제6921호, 2018. 10. 4. 일부개정]를 근거로 시행 중인 ‘공공기관 비상용 생리대 비치 사업’을 포함한 ‘공공 생리대 지원 사업’이 ‘2019년 UN공공행정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서울시 ‘공공 생리대 지원 정책’의  UN공공행정상 수상 소식에 “여성의 건강권과 시민 생활 상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함께 이룬 협업의 결과”라면서 “서울시의 선도적인 여성 정책이 전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는 사례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위원장은 “우리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여성과 시민들의 기본권부터 크고 작은 불편함까지 세심하게 살피면서, 시민의 복지와 행복증진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 방향을 밝혔다.

“공공기관 비상용 생리대 비치 사업”은 긴급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관, 직업체험센터, 여성발전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 등 공공기관 200개소에 비상용 생리대를 비치를 목표로 올해 예산은 5억 1,900만원 전액 시비로 편성되었으며, 비상용 생리대 비치 기관은 스마트서울맵(http://map.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서울시는 여성가족정책실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비상용 생리대 비치 사업”이외에 깔창생리대 논란 이후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여성가족부 국비매칭 사업으로 청소년담당관에서 추진하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청소년 건강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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