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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위자료지급, '빈털털이' 감수

  • 입력 2019.05.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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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배우 박해미가 전 남편 황민과의 이혼 과정에서 위자료를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황민은 음주 사고로 2명을 숨지게 해 징역 4년6월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지난 27일 MBC ‘뉴스투데이’는 박해미와 황민의 이혼에 대해 보도하며 박해미가 황민과 이혼 과정에서 위자료를 일부 지급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 ‘이진호 기자싱카’는 “황민이 협의 이혼을 해 줄 테니 위자료를 달라고 요구했다”며 “박해미가 경기도 구리의 집을 처분해 위자료를 일부 지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미가 위자료를 지급하고 나면 빈털터리가 될 것 같다고 하더라”며 “대학생인 아들과 짐 일부만 가지고 월셋집으로 이사를 간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8월 황민은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화물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동승했던 공연단체 소속 인턴 A씨(20)와 배우 유대성(33)이 숨졌고 황민은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당시 박해미는 남편의 사고에 대해 "도의적 책임은 다하지 못했지만, 절대 잊지 않고 당연히 책임을 질 것이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자 유족을 위로했다.

결국 지난 14일 박해미는 황민과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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