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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양천 신정3동에서는 소원이 이뤄져요

  • 입력 2019.05.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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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의 소원 이루어 주는 사업 진행

[내외일보=서울]김미라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정3동에서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을 말해봐! SO WANT!’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신정3동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이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실현하지 못했던 소원을 들어줌으로써 그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 대상자에게 물품 및 활동비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축구선수가 꿈인 아이에게 축구화를 선물로 주는 물품 지원 ▲놀이동산에 가본 적이 없는 아이가 놀이동산에 갈 수 있는 활동비 지원 등이 해당된다. 소원 당 20만 원 이내로 지원하지만, 소원 내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신정3동 저소득 아동·청소년이다. 맞춤형(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법정 저소득 계층이 1순위(중위소득 120%이내의 아동·청소년 2순위)로 지원된다. 오는 12월까지 10가구 내외로 지원,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청소년은 오는 12월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자필 소원편지를 작성해 신정3동주민센터와 신정3동넓은들민원센터에 설치된 소원함에 제출하면 된다. 해당 서류는 소원함 옆에 구비되어 있으며, 소원편지는 형식 없이 자율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소원의 타당성과 예산의 적정성 등을 고려하여 지원 대상자가 결정되며, 신청 후 한 달 이내에 적격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선정 후 대상자와 일정을 조정해 소원을 성취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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