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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임진왜란 호국전적지 웅치·이치 위상 세워야”

  • 입력 2019.05.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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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관 간담회 열고 협력 강화 다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은 전북도기념물 제25, 26호인 웅치(소양면 신촌리)와 이치(운주면 산북리) 전적지 위상을 재정립하고 사업방향 모색을 위해 지난 28일 민관 간담회를 가졌다.

웅치·이치 전투는 임란 초기 관군과 의병이 호남방어 결정적 역할을 하며 임진왜란 승리 원동력이 된 전투다.

간담회에는 웅치이치전투 기념사업회(회장 황병주)와 전북도 및 완주군 문화관광과 관계자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는데 기념사업회는 전적지 옛길복원, 청소년 역사교육, 웅치와 이치전투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안했다.

전북도 이영일 학예연구관은 “기념사업 제안사업이 실현되도록 근본 목적인 호국 전적지 사적화 고증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웅치·이치 전적지가 진안과 충남 금산 경계에 있어 단독사업 한계가 있는 만큼 건설적 방안마련을 위한 지역간담회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웅치·이치전적지를 재조명하기 위해 민관 공동 협력으로 매장문화재 조사, 홍보·교육사업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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