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은 30일 조합원자녀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조합원과 가족이 참석해 5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1991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한 익산농협은 2018년까지 총 3,070명에 21억8천만원을 전달했으며 2019년부터는 기존 수혜자들은 5년간 장학금 지급이 제한되었지만 3년으로 기준을 완화해 어려운 농촌현실에 큰 도움이 됐다고 조합원들이 환영하고 있다.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지역발전과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하고, “익산농협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적인 신용사업과 창의적 경제사업 추진으로 조합원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