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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현민 기자

제6회 세종 단오제…전통문화로 하나 된다

  • 입력 2019.05.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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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호수공원서 창포머리 감기·강강술래·씨름 등 즐길 거리 마련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 전현민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우리나라 3대 명절의 하나인 단오를 맞아 다음 달 1일 세종 호수 공원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행사인 제6회 세종 단오제를 개최한다.

세종 문화원(원장 한상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종 단오제에서는 ‘전통 축제로 하나 되는 세종시민’이라는 주제로 시민 모두가 다 함께 전통 명절인 단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정오부터 진행되는 단오제 행사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남사당놀이, 줄타기, 무용, 강강술래 등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세종 호수 공원 일원에서는 창포물 머리 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등 체험마당과 널뛰기, 투호, 굴렁쇠, 그네뛰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에서는 대한 씨름협회와 세종 특별자치시 씨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단오맞이 씨름대회’가 열린다.

이번 씨름대회에는 왕년의 천하장사인 이봉걸 대한 씨름협회장과 천하장사 제조기 황경수 감독(국민생활체육 전국씨름연합회 부회장)이 참관한 가운데 단국대 씨름 팀의 시범경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씨름대회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와 세종 문화원 홈페이지(www.sejongcult.co.kr)를 통한 사전 접수도 가능하다.

이춘희 시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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