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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창원시, 비전수립 자문위윈회 회의 개최

  • 입력 2019.05.31 11:26
  • 수정 2019.05.31 11:30
  • 댓글 0

내년 통합 10년 맞아 다양한 분야 전문가 의견 수렴 미래발전 도모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30일 ‘창원시 비전수립 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내년 통합 10년을 맞아 창원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향후 10년 미래상 설정을 통해 새로운 창원으로 비상하기 위해 출범했다.

 위원회는 실질적인 자문기능을 위해 학계, 실무전문가의 균형 있는 참여를 통해 비전과 실행계획의 유기적 조화를 추구한다. 창원형 비전 수립을 위해 지역 출신과 수도권 지역 전문가 등이 적절하게 안배된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창원시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에 관한 최고의 정책자문기구이며, △미래사회 예측에 기초한 미래전략과제 설정, 추진 평가와 현황 진단 △산업, 경제, 해양항만, 교통 등 각 분야의 미래 정책 의제 및 균형발전 전략과 세부 실행 사업에 관한 사항을 자문한다.
 
 향후 위원회는 창원시 주력산업의 잠재력 저하에 따른 위기를 돌파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비전과 균형 있는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세부 논의와 검토를 위해 해양, 산업 등 분과별 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위원장에 전수식 창원시정연구원장을 선임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창원시 현황 및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이어 미래비전 수립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기 위해 변미리 서울연구원 미래연구센터장의 서울시 사례로 미래비전 특강도 있었다. 참석한 위원들의 질의, 응답 및 위원회 운영방안 등이 논의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는 2020년 통합 10년을 맞아, 현재 창원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창원시가 나아갈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창원시 비전수립 자문위원회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창원시 미래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내실 있는 미래 비전을 수립해 새로운 창원 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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