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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 5월 대우조선 노동자들과 소통 행보

  • 입력 2019.05.31 12:38
  • 수정 2019.05.31 12:39
  • 댓글 0

- 대우조선 협력사 ㈜대흥기업 직원들과 소통 데이트 가져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30일 저녁, 아주동 소재 식당에서 대우조선 사내 협력사 ㈜대흥기업 직원 15명과 저녁을 함께하며 소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매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시정을 빛낸 단체 및 직장인을 격려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광용씨와 데이트」일환으로 추진중이다.

 대우조선 사내협력사 ㈜대흥기업은 2014년 8월 창립해, 17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해양배관 설치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만남에서 ㈜대흥기업 직원들은 시정 운영에 대한 궁금한 사항, 개인적인 민원사항, 사내협력사 직원들로서의 어려운 점 등을 솔직하게 변광용 시장에게 기탄없이 묻고 토로했다.

 참석자들은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은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표하면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방안, 아파트 앞 교통신호 체계 개선, 가로등 확충, 거제시 천혜의 자연 자원을 이용한 거제시장기 낚시 대회 개최 등 다수를 건의했다.

 특히 조선소 취업자에 대하여 훈련 수당을 지급하는 거제형 청년일자리 창출모델 사업이 조선소 신규 고용인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였다. 거제시는 지금까지 연인원 419명에 대하여 2억 9천만원의 훈련장려금을 지급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 자리에 네팔 출신 근로자로 대흥기업에 4년째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지안”씨가 참석하여,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한국어 교육을 거제시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변광용 시장은 즉석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사진을 찍고 그 자리에서 소관부서에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소통과 공감의 시정을 펼칠것이라고 했으며,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시민들을 만날 것이며,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다함께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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