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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현민 기자

세종시 교육청, 학생 흡연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선다!

  • 입력 2019.06.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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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에 합동 캠페인, 하굣길에 합동순찰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마을 어른들과 함께 금연학교·금연마을 만들어가요

[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 전현민 기자=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 교육청)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등굣길 합동 캠페인 및 하굣길 합동순찰」을 5월 30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1개월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등굣길 합동 캠페인 및 하굣길 합동순찰」은 등·하교 시간에 학교 밖에서 흡연하는 학생들로 인한 아파트와 상가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고, 학부모와 마을이 함께 흡연예방에 동참하여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등굣길 합동 캠페인은 5월 30일 두루고를 시작으로 아름중·아름고, 새롬고, 소담고, 두루중(총 6개교) 순으로 진행하며, 
학교별로 등굣길에 학교(학생, 교사, 학부모, 마을 주민), 교육청, 경찰서, 보건소, 학부모연합회와 함께 흡연예방 홍보와 등굣길 음악 연주((사) 한국오카리나 팬플루트 총연합회 세종 동부지부)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 교육청은 고운동, 새롬동, 아름동, 소담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 주변에서 학교 교사, 학부모, 학부모연합회, 경찰서, 보건소,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집중적인 학생 흡연 예방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동 두루고 교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기 흡연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일탈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금연학교·금연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교육청은 학생 흡연예방을 위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예방교육,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 교사 지원단 운영, 컨설팅, 우수사례 네트워크, 교사 연수, 학교별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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