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 전현민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드림스타트가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치과·한방·재활·성조숙증 치료를 지원하는 ‘드림키즈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양육자의 부재, 경제적 부담 등에 따른 치료 지연으로 증상이 악화되거나 고착화될 우려가 큰 아동에게 충치, 비염·아토피, 소아재활(인지·감각통합), 성조숙증 등의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는 드림키즈 검사 지원 사업과 연계해 구강, 발달지연, 알레르기, 성조숙증 등의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소견에 따라 치료가 시급한 아동 50여 명을 우선 지원한다.
향후 대상 아동과 주 양육자에 대해서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질병의 원인 및 예방법 등에 관한 교육이 별도로 진행된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제품 ▲예방접종 ▲영양교육 ▲주말 체육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서비스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드림스타트 방문 또는 전화(☎ 044-300-3742∼7)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