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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희찬 기자

생활쓰레기 감량으로 청정삶터 만들어요

  • 입력 2019.06.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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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난해 대비 1534톤 감량 목표

[내외일보=서울]이희찬 기자=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청정삶터 관악’ 조성을 위해 강력한 생활쓰레기 감량 정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다양한 쓰레기 감량정책 추진으로, 3,308톤의 생활쓰레기 감량 성과를 거둬왔으며, 올해는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감량정책을 추진해 작년 대비 3.5%인 1,534톤의 생활쓰레기 감량 목표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공동주택 생활쓰레기 감량에 나선다.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관리자가 상주해 별도의 지도점검을 받지 않았으나, 올해부터는 구가 적극적인 지도점검과 쓰레기 감량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일 배출량 300kg이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폐기물을 자체 처리 또는 위탁처리하도록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전환’을 유도하고, 폐기물 배출 적정처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1회용품 사용 규제 강화에 따라 커피숍·편의점 등 사업장에는 ‘비닐봉투 무상제공’ 및 ‘1회용 플라스틱 컵 매장 내 사용 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민간뿐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앞장서 ‘1회용품 제로 청사 조성’, ‘축제·장터 등 공공행사 1회용품 사용 억제’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교육’을 실시하고, ‘자원회수시설 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해 올바른 분리배출 의식 확립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생활쓰레기가 증가하는 실정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청정삶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청소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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