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 봉동읍 낙평리에 소재한 ㈜티앤제이건설(회장 고태유, 대표 김지혜)이 관내 위기가정을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

완주군은 티앤제이건설이 지난달 31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급작스런 위기사유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전해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청각장애와 노환으로 의료비 지출이 많아 생활이 어려운 봉동읍 거주 독거노인과 음식조리 중 가스폭발로 전신화상을 입어 부양가족 없이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삼례읍 독거노인을 위해 전달된다.
 
앞서 티앤제이건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회사 직원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벌였다.

사회공헌 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티앤제이건설 2016년 완주군에 지사를 설립한 인연으로 지역에 연탄기부, 주거개선, 경로당 TV 기증, 저소득층 쌀 지원, 이웃돕기 성금 쾌척 등 매년 어려운 이웃에 기부를 꾸준히 실천한다.

김지혜 대표는 “이웃 어려움을 극복할 힘이 되고 싶었다”며 “완주군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