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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학재 기자

고흥군, 호국 보훈의 달 맞아 보훈행사 개최

  • 입력 2019.06.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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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모와 위문행사 등 다채로운 보훈행사를 준비 중이다.

먼저 6월중 직원 정례조회가 열리는 4일에는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이 큰 모범 보훈대상자 9명에게 군수 표창 수여를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며, 오후에는 송귀근 군수와 무공수훈자회 김성형 회장 등 보훈단체 대표 9명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애로사항 등을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또한, 현충일 추념식 전날인 6월 5일에는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 영령의 명복을 비는 위패자 추모제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고흥군 지회(회장 배용성) 주최로 개최되고, 현충일인 6일에는 현충공원 현충탑에서 송귀근 군수와 송우섭 군 의회의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 예정으로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현충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고흥군 전역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이 울려 전 군민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할 수 있다.

추념식 행사는 애국가 제창, 묵념,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6월 25일에는 하나웨딩홀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안보의지를 다지는 ‘제69주년 6.25전쟁 기념행사가 고흥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다.

또, 고흥군은 애국선열의 공헌과 희생이 헛되지 않게 유공자와 그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있는데, 1급 중상이자, 100세 이상 등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유족 60여 가정에 위문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6월부터 8월까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은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등 총 523명으로 매월 순차적으로 읍면사무소에 배부해 전달할 예정이다.

송귀근 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든든한 보훈 정책으로 보답하겠다”면서 “군민 모두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슴깊이 간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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