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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황안주 기자

완도군, 6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다시마’ 선정

  • 입력 2019.06.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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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성분 듬뿍… 미세먼지 배출에도 탁월

 

[내외일보=호남]황안주 기자=완도군이 6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바다의 불로초 ‘다시마’를 선정했다.

다시마는 갈조 식물, 다시마목, 다시마 과에 속하며 국내에서는 완도를 비롯해 고흥, 장흥 등 주로 남해안에서 많이 생산한다.

다시마에는 알긴산(244mg), 요오드(100g당 190mg), 칼슘(103mg) 등이 풍부한 대표적인 해양치유식품이다.

특히 수용성 섬유질인 알긴산이 풍부하여 장 연동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숙변 제거 및 대장암을 예방하고, 담즙산과 콜레스테롤을 흡착 배출함으로 동맥경화 및 담석증 예방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와 중금속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요오드가 다량 함유돼 있어 갑상선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칼슘(ca)이 풍부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한 ‘바다의 채소’로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이다.

한편 다시마를 이용해 요리할 때는 다시마 표면에 있는 하얀 가루는 닦지 않고 먹는 것이 좋다. 건조된 다시마의 표면에 자연스럽게 생기는 하얀 가루는 만니톨이라는 성분으로 당질의 일종이다. 맛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뇌압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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