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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사천시, 폭염 선제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 예방 주력

  • 입력 2019.06.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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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부시장 6월 확대간부회의시 폭염선제대응 지시

[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송도근 사천시장은 3일 확대간부 회의에서 예년보다 1개월 일찍 찾아온 폭염과 함께 여름철 집중되는 자연재해(태풍, 집중호우)와 물놀이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남일대 해수욕장은 개장 전인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많은 인파가 찾는 만큼 안전요원 상주 등 대책을 마련하고 여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서도 위생과 친절 등 대 시민 교육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재 부시장은 확대간부 회의 후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서 지난해 우리시에 평균 35.℃ 이상 되는 폭염경보가 20여 일 있었고 가축과 어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예년과 같은 수준의 폭염대응으로는 재난 예방이 되지 않는다며 전 부서 및 읍면동에서 행정력을 집중해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홀로어르신 돌봄 사업과 방문건강관리사업 부서별 역할에 따른 구체적인 취약계층 지원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금년부터는 폭염이 재난으로 규정됨에 따라 관내 단 1건의 폭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전부서 및 읍면동 폭염대책과 관련한 시책 개발하는 등 추진상황보고회를 별도 마련해 점검을 강화하고 도로과와 환경사업소에서는 보유중인 차량으로 폭염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가지 및 읍내 주요도로에 살수 작업을 강화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읍면동장에게는 양산을 쓰면 온도가 7℃ 내려가고 땀은 17% 정도 감소해 열사병 예방의 최상의 대책이 될 수 있음으로 자생조직단체별 양산쓰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폭염행정대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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