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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최선이 기자

김천시, 내가 캠핑왕! 제2회 '캠핑페스티벌 개최'

  • 입력 2019.06.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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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고 관광도 즐기는 1석 2조의 행운 누려

[내외일보=경북] 최선이 기자 =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5월31일 ~ 6월2일까지 2박 3일간 김천시 산내들 오토캠핑장과 증산수도계곡캠핑장 2곳에서 동시에 내가 캠핑왕! 제2회 캠핑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개최하는 캠핑페스티벌은 김천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 진행을 위해 전국캠핑협회 소속 동호인의 접수를 받아, 카라반 75팀, 텐트 51팀 500여명 넘는 캠퍼들과 그 가족들이 참가해 낭만과 재미가 있는 페스티벌이 됐다.

전국 각지에서 온 캠퍼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김천 시티투어, 어린이 사생대회, 가족물놀이, 마술공연 등을 보면서 끈끈한 가족애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캠핑의 밤을 즐겼다.

김천 시티투어에서는 직지사, 전통시장 체험, 녹색미래과학관을 함께 체험했으며, 개설된 카페에 실시간으로 후기를 올려 김천관광지의 우수성과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녹색미래과학관 4D풀돔영상관, 옛날솜씨마을 인절미 만들기 체험, 물놀이 체험등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만끼할 수 있은 기회가 됐으며, 우수 후기에 선정된 1,2,3등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지급해 그로 인해 지역의 많은 관광명소가 소개되고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 했다.

또한, 전통시장투어와 함께 진행된 공정캠핑(지역에서 일정금액 이상 사용한 사람에게 경품 지급)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톡톡한 한 몫을 했다.

한편 캠퍼들은 김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부항댐 주변에 있는 출렁다리와 레인보우 짚와이어를 방문해 93m 상공에서 왕복 1.7km의  댐 수면 위를 나는 짜릇함과 스릴을 느끼면서 일상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한방에 해소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산내들 오토캠핑장,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시설과 축제 내용이 매우 알차게 짜여진 점에 대해 매우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캠핑도 하고 관광도 할 수 있어 1석 2조의 행운을 누리는 기회가 됐다고 하면서, 2박 3일의 일정이 너무 짧아 다시 방문해 김천의 여러 곳을 둘러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승격 70주년 기념」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 “전국의 많은 캠핑 동호인들의 참여에 감사를 드리며, 캠핑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며, 이번 캠핑페스티벌과 같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더 많이 개발해 ‘마음이 끌리는 김천’, ‘다시 오고 싶은 김천’, ‘아름다운 관광김천’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친환경 캠핑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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