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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ㆍ강인에 팬덤 "유튜브도 안봐"

  • 입력 2019.06.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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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슈퍼주니어의 팬들이 강인과 성민의 영구퇴출을 촉구하고 나섰다

3일(오늘) 슈퍼주니어 소속사인 SJ레이블은 보도자료를 통해 "슈퍼주니어 정규 9집 앨범은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9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강인과 성민은 향후 별도의 개인 활동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팬덤 ‘E.L.F’은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며 성민과 강인의 영구퇴출을 촉구했다.

E.L.F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슈퍼주니어 내 강인과 성민의 영구 퇴출을 요구한다. 본 성명서의 시작과 끝, 그리고 마무리까지 함께 진행한 모든 팬들은 오로지 강인과 성민, 두 명의 퇴출을 목적으로 모였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소속사가 내린 강인과 성민의 활동 중지 결정을 존중해 왔으며 완전체 컴백을 앞둔 현 상황에서 두 명의 퇴출 여부에 대한 소속사의 현명한 답변을 기다려 왔다. 그러나 최근 들려온 소식은 갑작스러운 강인의 웹드라마 복귀와 하반기에 예정된 그룹 활동에 참여하는 멤버 수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소속사의 발표였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강인과 성민의 합류로 인한 슈퍼주니어 전체의 이미지 실추를 우려해 더이상 강인과 성민의 퇴출 요구를 미뤄서는 안되며 더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라며 "지금까지 아무런 대처가 없었던 소속사 측에 본 성명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소속사의 명확한 입장표명이 나올 때까지 무기한으로 슈퍼주니어 및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모든 활동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이어 "범법 행위를 저질러 온 강인은 두 번째 음주운전 뺑소니 기소 당시 재판 과정에서 앞으로 연예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임을 시인하는 감정적 호소를 통해 감형까지 받았다. 그러나 그 후에도 지속된 범법 행위로 팬들로부터 퇴출요구를 받은 바 있다"라며 "최근 강인은 재판부의 참작 결과가 무색하게도 자숙 발언과는 동떨어진 웹드라마 참여로 연예활동 재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인의 황동이 재개될 경우 범죄자를 옹호하며 재기를 도와준 그룹으로 낙인찍히게 될 것이다. 범죄자에 엄격한 잣대를 두는 한국 사회에서 앞으로 슈퍼주니어는 활동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범죄자 옹호 집단이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성민에 대해서는 "팬을 기만하는 행위와 한국 팬 단어 차단 및 해외투어 도중 독단적인 결혼 진행에 대한 피드백 요구 무시 등으로 팬들로부터 활동 중지 요구를 받은 바 있다"며 팀 퇴출을 요구했다.

이들은 보이콧 매뉴얼로 ‘슈퍼주니어 관련 유튜브, 트위치 시청과 음원 방송시청 금지, 앨범구매 중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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