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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춘성 기자

충남 당진시, 국토부 ‘총괄·공공건축가 지원 시범사업’ 선정

  • 입력 2019.06.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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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기구 의원, “당진의 품격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내외일보=충청]백춘성 기자=당진시가 국토부가 주관하는 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지자체 건축·도시·경관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총괄·공공건축가 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에 민간전문가인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가가 활동할 수 있도록 인건비 및 용역비 등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당진시의 경우 2억 6,000여만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당진시 전체 권역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총괄?자문하는 총괄건축가와 개별 건축사업의 조성 전 과정(설계, 시공 등)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담당하는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게 되며, 이들은 담당 공무원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건축·도시·경관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당진시장 주재로 열리는 통합간부회의에 총괄·공공건축가 등 민간전문가의 참석 정례화되고, 공공건축물 사업주관부서의 민간전문가 자문이 의무화되도록 행정방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당진시가 선정 되도록 지역을 위해 적극 활동을 펼친 어기구 의원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시의 다양한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총괄·조정하는 계획을 수립되면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기능을 담은 생활SOC 등 공공건축물들이 최적의 장소에 양질의 디자인으로 건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 의원은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디자인의 혁신적인 개선으로 당진시민 일상의 품격이 높아지고 나아가 왜목마리나항만 조성, 도비도 해양관광단지개발 수립 등으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시범사업은 지난 4월 발표된 ‘공공건축 디자인 개선방안’의 후속 조치이며, 공모 결과 약 3:1(기초지자체의 경우)의 경쟁을 거쳐 기초지자체 5개소(경기 파주시, 강원 춘천?원주시, 충남 당진시, 경남 진주시)와 광역지자체 3개소(광주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남도)가 최종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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