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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협력과 공감의 도시재생대학’ 선진지 견학

  • 입력 2019.06.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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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 제1기 도시재생대학은 거창군의회 김태경 의원, 경남도립거창대학 하종한, 주우일 교수와 관계자, 수강생, 거창군 도시재생담당 등을 포함해 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견학은 광주광역시 일원의 청춘발산마을, 양림 근대역사 문화 탐방, 1913 송정역 시장 순으로 탐방이 이루어졌다.
 
먼저, 108계단, 소리파이프 등을 통해 대표적인 광광명소로 탈바꿈된 청춘발산마을을 시작으로, 양림동의 역사, 문화, 인물 등 근대문화유산을 도보로 탐방하는 역사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전통시장의 기존 상인과 청년 상인이 함께 공존하며 다시 도시의 활력을 되찾은 1913 송정역 시장을 둘러보았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은 “견학지역의 현장학습을 통해 우수사례와 진행과정을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선진사례를 통해 비교·분석된 내용들을 거창군에 적용할 사업진행 과정과 문제점 파악에 참고하고, 나아가 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이 더해져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협력과 공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준 도시재생담당주사는 “주민들이 직접 현장사례를 답사하면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도시재생 사업의 주체로 성장하고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도시재생대학은 군민과 도시재생 활성화 필요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지난 5월부터 6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학습, 쇠퇴지역의 합동탐방을 통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 활성화와 도시재생 활용방안 등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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