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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부풍율회, 석암문화대상·정가경창대회 개최

  • 입력 2019.06.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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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풍율회(회장 김기성)는 지난 1~2일 부안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예능보유자인 부안 출신 석암 정경태 선생을 기리는 제14회 석암문화대상 및 제22회 전국정가경창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대중문화에 묻혀 잊혀지는 정악을 대중화시키고 우수한 정악인을 발굴 육성해 전통문화를 잇고 발전시키고자 개최하는 전국대회로 시조는 신라향가에 접맥돼 고려 중엽 형식이 갖춰져 조선시대 더욱 발전됐다.

특히 조선 여류 시인 이매창 고향인 부안은 ‘정가’계에서 독보적 평가를 받는 석암 정경태 선생 배출까지 찬란한 시조를 꽃피우는 정가의 본고장이었다.

이번 대회는 을부(평시조 1곡), 갑부(사설시조 1곡), 특부(남녀 질음시조 2곡), 국창부(중허리시조, 각시조, 온질음시조, 엮음질음시조 4곡), 가사가곡부 신인부(가사, 가곡, 시창 중 택 1), 가사·가곡 명가부(가사, 가곡, 시창 중 택1), 석암 문화대상(중허리, 우시조, 엮음지름, 평시조, 우조지름 5곡) 7개 부문에 총 164명이 출전해 경쟁했고 68개 상을 시상했다.
 
을부는 남원 윤신이, 갑부는 공주 이영, 특부는 군산 조유정, 국창부는 정읍 박경규, 가사신인부는 순창 서경종, 가사명가부는 대구 류정임, 석암문화대상 장원은 전주 김인순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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