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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박창석 기자

합천서각회, ‘제10회 합천서각회 회원전’ 개막

  • 입력 2019.06.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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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댐 물문화관 전시실서 오는 30일까지 전시

[내외일보=경남] 박창석 기자 = 합천서각회(회장 김지현)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합천댐 물문화관 전시실에서 회원 27명과 함께 '제10회 합천서각회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각회원들이 1년 동안 열정을 쏟아 만든 서각작품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한 회원전으로, 총 23명이 회원이 24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합천서각회는 지난 2006년 서각 목공회원 8명이 모여 합천 목공서각회를 결성해 출발한 이후 현재 김지현 회장과 회원 27명으로 이영진 지도선생의 도움으로 매주 월요일 서각회 사무실에 모여 서각작품을 하고 있다.

김지현 회장은 “서예가 붓이란 도구를 이용해 종이 위에 문자를 예술적으로 휘호하는 평면적 예술 활동이라면, 서각은 문자를 나무에 새겨서 색을 입히는 입체적 예술 활동이다”면서 “이번 회원전이 우리군민 뿐만 아니라 합천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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