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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하청해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선포식 개최. !!

  • 입력 2019.06.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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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 6.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장서『대구 ․경북 투어페스타』와『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공동 개최-

 

[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대구시(시장 권영진)와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6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대구·경북 투어페스타 및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인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와 연계하여 대구시와 경북도가 100개 부스 규모인 대규모 관광 특별홍보관을 마련하여 6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요소를 집중 홍보한다.

*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 :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인트라바운드 트래블마트와 관광홍보전시회가 동시에 한 곳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관광박람회(50여개 국가, 50여개 지방자치단체, 국내외 1,400여개 관광사업체 참여)

 6월 7일 10시 30분에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날 선포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서울시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국관광학회 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세계관광기구(UNWTO), 각국 해외대사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포식에서는 경북 문경출신 방송인 이휘재, 문소리의 사회로 2020년 대구·경북관광의 해 세계 각국 축하 영상 메시지, 선포식 세레모니, 홍보대사 위촉, 해외 6대 핵심여행사 업무협약 체결, 홍보영상물 상영, 대구·경북 글로벌 서포터즈 축하공연, 홍보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경북 투어페스타(대구·경북 공동 홍보관)는 903㎡(43×21m) 규모로 전면은 한옥모양의 경북 전통이미지를 부각하였고 내부는 대구의 현대적인 모습을 구현하여 대구·경북 관광의 상생협력을 컨셉으로 하였다. 공간구성은 대표적인 야경명소를 재현한 야경특별테마관, 사계와 음식을 주제로 한 포토존, 지역관광사업체가 참여하는 여행상품 할인장터, 스크린사격·활쏘기 등의 체험관, 공연·이벤트를 위한 무대 등으로 배치하였다.

 홍보관 운영은 ‘대구·경북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입구안내소에서 방문객에게 대구·경북 관광여권을 배부하고, 홍보관 내 관광지의 10개 스탬프를 찍어오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배부한 관광여권은 대구·경북 주요관광지 소개와 더불어, 향후 관광스탬프 트레일을 할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방문객은 전시시설을 둘러보고 여행상품 할인장터에서 상담과 더불어 할인 가격으로 관광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커피시음, 스크린사격, 활쏘기, 한복 향낭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고, 무대에서 펼쳐지는 김광석노래 버스킹,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공연, 에밀레 쇼케이스, 케이팝 퓨전탈춤 등을 즐길 수 있다. 여행 인플루언서 2명이 홍보관을 둘러보며 대구경북 관광명소 소개를 유튜브·아프리카티브이(TV)로 실시간 중계하고, 바디페인팅 모델은 ‘대구국제 바디페인팅 페스티벌’을 홍보하며 방문객들의 사진촬영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6월 9일부터는 박람회에 참가한 10개국 해외여행사 대표 및 상품기획자 20명을 대상으로 2박3일 일정의 대구·경북 팸투어를 실시한다. 첫날은 경주에서 불국사·석굴암, 동궁 일원과, 다음날에는 대구에서 치킨만들기 체험, 김광석길, 서문시장, 이월드 등을 둘러본다. 팸투어를 통해 해외 여행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상품개발 공동추진 등으로 해외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선포식에는 양 시․도가 해외 6개 핵심지역(일본,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여행사 대표와 대구·경북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정보 제공, 팸투어 등을 지원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대구·경북으로 집중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대사로는 중국 아이돌 가수 유펑(余枫/Yu Feng)과 말레이시아 유명 배우 폴린 탄(Pauline Tan)을 위촉한다. 유펑 홍보대사는 2016년 11월 대구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제작, 인터넷 매체 및 티브이(TV)를 통해 중국 본토에서 5천만 명 이상이 시청하였고, 현재는 중국 웨이보(Weibo)에서 122만 명 이상의 팔로우를 확보한 중국 아이돌 가수이다.

- 폴리 탄 말레이시아 홍보대사는 2014 골든 어워드 베스트 뉴커머(Golden Award Best Newcomer)와 2015~2018 3년 연속 말레이시아 지상파 채널(NTV) 10대 아티스트로 선정된 유명한 배우이다.

 특히, 이번 선포식을 축하하기 위해 대구·경북 해외유학생 3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관광 홍보서포터즈’는 2020 대구·경북관광의 해 로고송에 맞춰,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에 걸맞은 화려한 공연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그리고 선포식이 끝난 이후, 양 시도는 코엑스에서 2020년 대구·경북관광의 해 홍보 플래시몹을 선보인다. 대구·경북 글로벌 홍보 서포터즈, 여행사 대표, 홍보대사, 참관객 등 약 100여명이 즉흥적으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전 세계 온라인 사이트에 노출시키고자 유튜브 동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가 가진 근대문화, 축제, 공연 등 도심관광자원과 경북의 풍부한 역사, 생태, 전통자원을 묶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이번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계기로 경북과 공동으로 여행객 친화환경 조성 등 국내외 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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