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이평도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지난 4일 관내 주요 배수펌프장 4개소(성주 빗물 배수펌프장, 용신, 성원, 동암배수장)에 대해 오후 3시부터 배수펌프장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국지적 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및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실제 집중호우시 대응능력향상을 위해 메시지전파 대응, 가동관리자의 현장대응 능력, 유수지의 물을 실제 배수하는 배수펌프장 가동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실전훈련 및 점검을 실시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배수펌프장 가동훈련을 통해 갑작스런 집중호우에도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집중호우로 인한 군민들의 인명·재산피해 발생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