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순천시가 3대 시민운동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대 시민운동은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한 순천방문의 해를 관광객에 알리고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방문의 해 붐-up, 미인(미소+인사), 일회용품 쓰레기 zero 운동에 동참하자는 시민운동이다.

이번에는 순천시내에 위치한 기관의 기관장들이 나서 3대 시민운동을 홍보하는 릴레이 운동을 펼치고 있다.

릴레이 참가자들은 3대 시민운동 피켓을 들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은 뒤 개인 SNS에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동참 홍보 글을 게시 한다.

지금까지 허석 순천시장을 시작으로 이길훈 순천교육지원청장, 노재호 경찰서장 등 7명의 기관장들이 릴레이 운동을 전개해왔고, 지난 4일에는 김종필 한국전력공사 순천지사장이 함께했다.

김종필 지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한국수자원공사 이동범 주암지사장을 지명하면서 “기관장 개인뿐만 아니라 전 직원과 함께 순천 시민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3대 시민운동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아울러, 시는 순천방문의 해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시민의식 교육’ 과 시민과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 일상 속 미·인 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