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김상규 기자=

인천 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은 지난(3일) 서구청에서이재현 서구청장 및 은빛날개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이웃나눔 후원물품을 전달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은빛날개”는 서구문화원 소속 동아리로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지난 2007년 한국문화원연합회 땡땡땡 실버문화학교사업으 로 시작하여 우리 서구지역 천년의 문화유산인 녹청자를 알리는 역할을 문화나눔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 동아리이다.

은빛날개 동아리가 후원한 라면은 작년 한 해 각종 문화체험 등을 통한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재현 서구청장이 참석해“전달 받은 물품들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드려 문화로 사람이 아름다운 서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서구문화원은 앞으로도 문화 수혜자의 재능, 물품기부를 통한 문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