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오해? 성경 통해 풀어드립니다” 신천지예수교회를 오해하는 사람들을 위한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 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 맛디아지파 청주교회가 지난 3일 ‘와보라! 신천지로 들어보라! 계시말씀’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선입견’을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 청주시민 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목회를 하는 목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영상시청과 퓨전 국악팀의 특별 공연, 변재준 청주교회 담임강사 인사와 유현우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변재준 청주교회 담임강사는 “신천지예수교회의 목적과 모토는 ‘성경적인 신앙’입니다. 성경을 온전히 깨닫고 말씀을 바르게 행하는 것이 목적이고 소망”이라며 “신천지에 대한 선입견과 왜곡이 있어 소개를 해드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세미나를 통해 직접 어떤 곳인지 확인하시고 보시고 은혜롭고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빛 된 말씀을 전하고 빛 된 행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은혜를 이웃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강의에서 유현우 강사는 “신천지를 오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그런데 마태복음에 보면 예수님 계시던 시대에도 성경을 알지 못해 오해했다고 나온다”며 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성경을 근거로 전했다.
이어 성경과 관련한 난해한 질문 ‘선악과는 무엇인가?’, ‘인류의 첫 사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혜진(가명)씨는 “세미나를 참여하고 나서 말도 안 되는 소문으로 확인도 안하고 신천지를 오해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선악과가 뭔지 인류의 첫 사람이 교회에서 말하는 아담이 맞는지 궁금했는데 성경을 근거로 알려준다는 게 신기했고 오해를 확실히 풀어서 좋다”고 말했다.
신천지 맛디아지파 청주교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가 이해로 바뀌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를 바로 알리는 ‘말씀세미나’가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매달 진행되고 있다. 신천지 예수교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백세만세(노인 치매예방 프로그램), 핑크보자기(소외계층 반찬배달 봉사), 자연아 푸르자(환경 정화 활동)와 담벼락이야기, 나라사랑 평화나눔, 찾아가는 건강닥터 등 봉사화동을 매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