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장재인이 공개 열애 중이었던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 폭로를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7일 새벽 장재인은 자신의 SNS에 남태현 A씨, 그리고 자신과 A씨가 각각 나눈 메시지 대화를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A씨는 남태현이 장재인과 영화관 데이트를 즐긴 사실을 문제삼는다.

그러자 남태현은 “장재인과 같이 간 게 아니라 다른 친구와 같다. 오해하지 말아달라”며 “장재인과는 애매한 사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장재인은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고 말했다. 

장재인의 폭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장재인은 SNS 스토리에 영어 문구로 “너에 대한 소문은 모두 사실이었다”, “희생자가 더 있다는 것을 안다” “또 다른 숨겨진 희생자들을 알려줘서 고맙다” 등 남태현의 행실에 대한 추가 폭로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이쪽 말고 다른 업계 종사자들도 건드렸구나. 내가 모르던 게 더 많네”라면서 “안 좋은 기억일 수도 있을 텐데 얘기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재인과 남태현은 3살 차이의 연상 연하 커플로 tvN '작업실'에서 만나 연인이 됐고 지난 4월 22일 첫방송을 앞두고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