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은 7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2019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선발 장학생은 6개 분야 797명으로 총 8억1060만원이 오는 10일 신청계좌로 지급될 예정으로 2004년 장학재단 설립 이래 최대다.
분야별로는 반값등록금 장학생 576명, 성적우수 장학생 173명, 근농 장학생 3명, 희망 장학생 5명, 특기 장학생 33명, 비진학 창업·취업학원비 지원 장학생 7명 등이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대학 1~2학년 반값등록금 실현에 이어 올해는 입학축하금으로 관내 중고교 신입생 738명에 1억4760만원을 지급하는 등 장학사업을 늘려간다.
특히 재능인재를 위한 특기장학금, 성적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성적우수장학금, 희망장학금, 근농장학금, 비진학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 등 수요자에 부합하는 장학사업 추진으로 교육자치 실현에 집중한다.